지난 2009년 개청한 함양소방서는 그 동안 각종 화재는 물론 신속한 구급활동과 현장 대응으로 수준 높은 서비스를 함양군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열정을 쏟았다. 97명의 소방공무원과 460명의 의용(여성) 소방대원이 합심해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으로부터 함양군민의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안전지킴이로서 활동하..
40년간 함양 발전을 이끌었던 일등 공신인 이태식 주민생활지원실장과 배덕수 건설교통과장이 영예로운 공직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한다. 함양군민과 함께 부대끼며 올곧은 신념으로 함양의 발전을 위해 고뇌하고 함양 군민 행복 실현을 위해 헌신했던 이들에게 감사와 함께 축하의 인사를 보내며, 퇴직 이후 야인..
최근 전국민의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대국민 오디션 슈퍼스타K 2016에 함양출신 ‘지리산 소울’ 김영근씨가 결승에 진출해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 심사위원들에게 나이에 걸맞지 않는 연륜과 소울이 느껴진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영근씨에 대해 알아보고자 그의 어머니와 전화인터뷰를 통해 얘기를 나눠보았다. 김씨..
제18 · 19대 국회의원 신 성 범 함양군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성범 국회의원입니다. 한창 바쁜 농번기에 노고가 많으시지요? 제19대 국회가 이번 달 29일이면 끝이 나고 저의 임기도 마무리됩니다. 지난 8년간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면서 함양군민 여러분께 인사올립니다. 그동안 보내주신 큰 사랑에 깊이 ..
“조합원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군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 함양군지부장이 다시 한번 함양 공노조를 이끌게 됐다. 공무원노조 함양군지부는 지난 9월9일가 10일 이틀간 제7대 지부장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단독 등록한 김군규 지부장에 대한 신임을 묻는 투표에서 전체 선거..
김영철 기획감사실장이 39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영예로운 퇴직을 하게 됐다. 그는 강산이 네 번이나 바뀐 40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공무원의 꽃이라는 사무관을 거쳐 서기관의 신분으로 명예로운 마감을 앞두고 있다. 김 실장은 “아무 사고 없이 제대할 수 있게 도와준 선후배 동료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
하종희 농업기술센터소장이 30여년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야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지난 1977년 신규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38년의 공무원 생활. 여타 공무원들이 퇴임할 때와는 사뭇 다른 감회를 느낀다. 하 소장은 “농업기술센터의 소장은 엄중한 자리다. 농정과 농업기술의 방향을 설정해주..
김병헌 상하수도사업소장이 40여년의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한다. 74년부터 시작된 그의 공무원 인생은 비교적 순탄하면서도 질곡의 시간이었다. 김 소장은 “함양에서 숨 쉬고 살아갈 것이다. 단지 공무원 직을 떠나 다른 일을 하는 것뿐이다. 퇴임이 아니다”라며 물러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삶을 살기 위해 자리..
함양군 여성 공무원들의 든든한 버팀목인 김영자 문화시설사업소장이 39년간의 공무원으로서의 삶을 마무리하게 됐다. 차분한 말투와 자상한 외모의 ‘천상’ 여성 공무원이지만 ‘여장부’와 ‘카리스마’라는 단어가 어색하지 않았던 김영자 소장. 9급으로 지난 1976년 8월16일 병곡면사무소에서 공무원 생활을 ..
묵묵하면서도 합리적인 사고로 30여년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는 배한복 작물지원과장. 그는 “38년 동안 크게 화려한 것도 아니고, 이슈화 된 것도 없다. 순탄한 공직생활을 한 것 같다”라며 공직생활을 뒤 돌아 보았다. 지난 1976년 12월8일 서상면에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배한복 과장은 89년 지방행정주사로 ..
최용배 지곡면장이 40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1975년 11월17일 안의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4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군민의 동량으로 살아온 최용배 면장. 최 면장은 “40년 동안 별로 한 것이 없는 것 같은데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라며 공무원 기간을 회상했다. 최용배 면장에 대..
이동술 서상면장이 30여년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하고 야인으로 돌아간다. 항상 적극적이며 소신 있는 행동과 판단으로 함양군 발전을 이끌어 온 이동술 면장. 서상초등학교와 서상중학교 거창농림고를 졸업한 이동술 면장은 1980년 비교적 늦은 나이에 안의면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이 면장은 퇴임을 앞두고..
화과원 사적지 추진에 일평생을 바쳐온 화과원 원장 혜원 큰스님. 이번에 추진위원회가 꾸려지면서 일평생 숙원이었던 화과원 국가사적 지정과 관련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혜원 스님은 “경남지역 기라성 같은 유지들이 동참해 화과원을 사적지로 만들기 위한 일에 동참해 주어서 너무나 기쁘..
“첫 우승, 모두가 일궈낸 값진 결실입니다”“테니스협회가 생기고 첫 종합우승입니다.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입니다.” 제54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하며 함양군이 군부종합 7위의 성적의 토대를 만들어 준 함양군테니스협회 이유근 회장의 말이다. 협회가 만들어진 이후 첫 종합 우승의 쾌거...
“함양산청축협의 진정한 통합을 이루어 새로운 도약을 동력을 만들어 내겠습니다” 함양산청축협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김광규 함양산청축협 전 이사의 말이다. 지난 2012년 통합된 함양산청축협은 아직까지 지역의 골이 완전히 없어진 것은 아니다. 그래서 산청에서 유일하게 출마한 김광규 전 이사는 어느 정도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여 진다. 그는 “현재의 함양산청축협은 통합은 되었지만 여전히 함양과 산청이라는 지역의 골이 깊게 패여 있습니다.
“조합장은 축산분야 전체적인 안목이 있어야 합니다. 일을 할 수 있는, 장기적인 발전 계획을 가진 적임자가 필요합니다.” 전문 경영인으로 함양산청축협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양기한 함양축협 전 상무. 40년간 축협이라는 울타리 속에서 축협과 조합원들의 발전을 위해 발로 뛰어온 양기한 상무가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했다. 그는 “조합장은 미래지향적이고 실현가능한 그림을 그릴 줄 아는, 또한 이를 실현해 나가는 사람이 필요합니다.”라고 강조했다.
“갈등의 골이 깊어진 함양산청축협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깨끗하고, 카리스마와 결단력을 갖춘 조합장이 필요합니다.” 지난 함양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7표라는 근소한 차로 낙마한 이후 다시 한 번 도전한 정구상 함양개인가축인공수정소 소장. 그는 “조합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조합장, 임직원들이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조합원과 산주의 고통을 함께 하며 조합원을 주인으로 받들고 섬기며 직원을 가족같이 돌보는 정직하고 성실한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지난 2009년 11월부터 함양군산림조합을 이끌고 있는 정욱상 조합장. 꾸준한 사업 등을 통해 흑자 조합으로 탈바꿈시킨 장본인이 바로 정욱상 조합장이다. 그는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마를 결심하면서 오랜 산림 경영 노하우를 쏟아 붓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있다.
“조합원들의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산지를 통한 새로운 활로를 찾아 현장을 발로 뛰겠습니다.” 오랜 정치적 경험과 사회경험을 토대로 산림조합의 도약을 이룩하기 위해 조합장 선거에 출마한 박성서 새마을운동함양군지회장. 그는 78%가 산지인 함양군의 특성을 살려 산을 잘 가꾸고 활용해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해 나갈 자신감을 비췄다.
“산림조합의 내일을 준비하고, 지역발전과 조합원의 권익보호를 위해 말보다는 발로 뛰고 실천하는 일꾼이 되겠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4년간 함양군산림조합을 이끌며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조합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던 이창규 전 조합장. 그는 지난 선거에서 아쉬운 낙마 이후 절치부심 자신의 잘못을 돌아보며 재기의 시간을 가졌다.